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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는 11세기경 한반도 남부에서 만들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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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는 11세기경 한반도 남부에서 만들어 졌다

 

 

 

  청자하면 고려청자가 생각이 나지만 우리나라의 고려청자는 11세기경 한반도 남부에서 만들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 이전에 4C ~ 6C경의 우리나라 고분에서는 대륙(五代)의 청자가 발견되었다. 9세기경에는 신라인이 녹색의 유약을 사용하여 녹자를 만들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녹자란 청자보다 다소 거칠면서도 갈색이나 녹색을 띠는 자기로서 우리나라 전라도 해남 산이에서 대량 출토되었다. 당시 신라는 절강성 일대의 도요지를 거점으로 하였던 것이다.

 

10세기 五代라는 혼란기에는 다완을 비롯한 지배층의 기호가 널리 실용화 되어 찻주전자, 술병, 접시등에도 청자가 확대되어 10세기에 실용 그릇으로 확대된 청자는 비취옥과 닮고 옥기와 같다고 하여 특히 월주지방의 吳越王의 보호를 받았다. 월주의 청자다완은 비밀의 그릇, 신비의 그릇이라는 이름이 붙었고 월주 다완은 청자의 기원이면서 동시에 중국 청자의 발전기인 9∼10세기에 만들어 진 것이다.

 

이렇게 발전한 도자기는 한반도에도 들어오게 되는데 주로 대륙의 남부에서 뱃길로 직송되어 들어오게된다. 한반도에서는 4C ~ 6C경의 고분에서 발견된 청자는 바로 이 때의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나라 전라도 해남 산이의 녹자 도자기들은 당시 전국최대 규모의 도자기 산지 였는데 11세기에 들어오면서 갑자기 녹자는 다 사라지고 청자로 바뀌었다고한다. 이로 미루어보아 관의 주도하에 청자를 생산하게 되었음을 알 수가 있으므로 한반도에서 청자가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한 때는 11세기경 이라고 하겠다.

 

대륙고려의 청자는 11세기경 한반도에서 관의 주도하에 본격적으로 생산되기 시작했고 대륙보다 비교적으로 [정치적]안정적인 바탕하에 발전을 거듭하여 상감무늬청자를 탄생 시키게 되었던 것이다.

 

상감청자의 생활화, 그리고 대량생산화가 되었던 시기는 14세기 중반이며 이때는 백자가 민요의 성격으로 서민들에게도 보급되기에 이르렀다. 고려청자는 조선후기 까지도 생산이 되었지만 임진왜전 이후 거의가 사라지고 백자로 대치 되었다.

 

청자의 기원은 은(殷) ·주(周) ·전국(戰國)시대 무렵에 중국 각지에서 만들어진 회채도(灰彩陶)에 있는 것으로 생각 된다. 이것이 특히 중국 남부지방에서 발달하여 삼국 ·서진(西晉) 무렵에는 회녹색의 고월주요(古越州窯:古越窯)라 불린 원시적인 청자가 절강성[浙江省]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만들어졌다. 남북조시대(南北朝時代) 말기에 이러한 청자는 중국 북부에서도 제작되어 화려한 대작도 나타났다. 당대(唐代)에는 각지에 명요가 생겼고, 특히 월주요[越州窯]의 청자는 유명하였다. 당말오대(唐末五代)에는 질과 양에서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그 제품은 비색청자(翡色靑瓷)라 하였다.

 

12세기 고려인들은 翡翠色으로 보았고 비색청자란 말은 이때 생긴 말 이다.

 

대륙고려의 도자기를 쉽게 머리속에 그려볼 수 있는 것이 신안 앞바다 해저유물 이다. 신안해저유물을 보면 인양한 도자기의 거의 전부가 서기 1311년에서 1330년 까지의 약 20년간에 생산된 것이라고 한다. 청자·백자·흑유(黑釉;검은 빛깔 자기) 등이 가득 실려져 있었는데 이는 모두가 대륙에서 만들어진 것들이다.

 

당시 신안 침몰선은 원나라 당시 서기1323년이라는 연대가 알려짐에 따라 퍽 중요한 사실 하나가 밝혀졌다고 한다. 중국의 도자기 가운데 흰 바탕에 푸른 빛깔로 그림을 그린 청화백자(靑華白瓷)는 1351년 이후에 만들어졌다고 지금까지 알려져 왔었는데 신안 유물선에서 나온 백자는 모두가 청화백자가 만들어지기 전 단계인 추부백자 였다고 한다. (樞府白瓷·원나라 관청인 추부에서 쓴 백자. 낮은 온도로 구워진 백자들이 단단하지 못하고 때깔이 흐린 점을 개선했다)

 

 

( 2009년 02월 25일 08시 42분   조회:3999  추천:3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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