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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조선 건국기-환웅(桓雄) ①  
노성매



                        단군신화는 1938년 조선총독부가 만든 용어다.

                                                   송호수 저『단군은 실존인물이었다』




환웅은 환인의 서자(庶子)다.

적장자가 아닌 아들을 서자라 한다.

서출의 의미는 조선조에서부터다.

아비의 위(位)를 계승하는 적장자를 제외하고 분가한 서자들에 의해 방계가 이루어지는데,

단군조선[고조선] 건국기는 환웅의 분가(分家)라기보다 이동의 역사를 은유하고 있다고 보아야한다.

민족의 이동에는 전란과 천재지변 등 인간사 숱한 우여곡절이 뒤따른다.



무슨 이유로 아비 환인의 땅을 떠날 수밖에 없는 운명, 그 땅이 좋겠다는 환웅의 의지.

삼국유사 고조선기, 단기고사(檀奇古史)에는 환인, 환웅, 왕검을 세 부자지간으로 연결해놓았다.

그러나 규원사화(揆園史話)에는 환웅[단웅]이 세상을 다스린 지 무려 천년이라고 했고

[桓雄天王御世, 凡闕千歲]

환단고기 신시역대기에는 환웅의 시대를 18세 1,565년이라 했다.

倍達,桓雄定有天下之號也,其所都曰神市,後徙靑邱國,傳十八世,歷一千五百六十五年。


삼국유사에는 환웅이 1908세를 살았다고 했는데,

환웅을 일인(一人)으로 보기는 어렵고,

환단고기에 기대어 환웅의 시대라고 봄이 타당할 듯하다.


삼국유사에 의하면,

환웅은 아버지 환인이 물려준 유산, 천부인(天符印)과 함께 무리 3천을 이끌고 길을 떠나,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 이르렀다.


雄率徒三千 降於太伯山頂神壇樹下 [三國遺事 古朝鮮]


환웅(桓雄), 태백산(太白山), 신단수(神檀樹)는 모두 곰을 의미한다.



① 환웅의 웅(雄)


웅(雄)은 웅(熊)으로, 동모이형(同母異形)이다.

본초강목, 웅(熊)은 웅(雄)이다.

本草綱目獸之二. 時珍曰, 熊者雄也。熊字篆文象


두 글자 모두 화마(火魔)의 울부짖음 ‘웅’에서 음을 따왔다.


화마가 들을 내달리는 형상이 웅(熊)이며,

화마가 하늘 높이 치솟는 형상이 웅(雄)이다.

웅비(雄飛)가 이것이다.

그러므로 웅(雄)은 새[鳥]의 조종(祖宗)이 된다.


‘雄, 鳥父也’[說文解字]


강희자전을 보면,

웅(雄)은 고문(古文)에서 동(赨)의 뜻으로 쓰였는데, 동(赨)은 동(彤)이다.

동(彤)은 ‘火威皃’로 동(炵)과 같다.

雄=赨=彤=炵 모두 ‘불이 활활 타오르는 형상’에서 취한 글자다.



나원(羅願)의 이아익(爾雅翼)에는, 웅(熊)의 수컷이 웅(雄)이라고 했다.


熊是其雄羆即熊之雌者羆為尤猛 [爾雅翼卷十九]

웅(熊)은 웅비(雄羆)를 말한다.

비(羆)는 웅(熊)의 암컷으로 더욱 용맹하다.


그러나 시경(詩經)과 여러 고문헌에서는 웅비(熊羆)를 남자다움의 최고 상징으로 기술하고 있다.


웅과 비는 남자의 표상이다.

              維熊維羆 男子之祥 [詩·小雅]


웅비지력(熊羆之力)-웅비의 힘

웅비지사(熊羆之士)-웅비의 용사

세사웅비(勢似熊羆)-기세가 웅비와 같다


熊羆皆壯毅之物 屬陽 故書以喻不二心之臣 而詩以為男子之祥也

                                                  [本草綱目 獸之二]


웅(熊)과 비(羆)는 강인하고 용맹스러운 동물이며, 양(陽)에 속한다.

그러므로 서경(書經)에는 두 마음을 지니지 않은 신하에 비유되며,

시경(詩經)에서는 남자의 표상으로 삼았다.



곰은 도망치거나 포기하는 대신 물러나지 않고 죽을 때까지 싸우는 위험한 적.

때문에 곰은 존경과 추앙을 받았다.

                                         [곰, 몰락한 왕의 역사]


황제(黃帝)는 유웅씨(有雄氏)다. 유웅씨(有熊氏)라고도 한다.

요즘 중국에서 한국의 곰 토템까지 중화문화에 귀속된다고 우기는 명분이 바로 황제 유웅씨[곰] 때문이다.

그러나 곰 토템은 호칭으로 판가름나는 것이 아니라, 현재까지 다양하게 파급되고 전승된 곰 관련 언어와 문화의 문제이다.

게르만의 곰이 목요일을 만들고, 맥주‘Beer'로 자리잡았듯이.


유웅씨와 동시대에 자웅을 겨룬 인물이 치우(蚩尤)로, 환단고기 신시역대기에는 14세 자오지환웅이다.


十四世曰慈烏支桓雄 世稱蚩尤天王 徙都靑邱國 在位一百九年 壽一百五十一歲[桓檀古記 神市歷代記]


이중재 저『한民族史』에는 환웅의 시대를 25세 1,530년으로 잡고 있다.

치우는 19대 계파이며, 유웅씨는 20대 계파 환웅인데, 연대를 BC 2679년경으로 추정하고 있다.

곰 타령을 하던 시대, 갑골문이 나오기도 전에 황제라는 호칭이 있었다는 것은 어불성설.

힘센 곰이었을 것이고, 최강의 곰 자리를 두고-남겨진 스토리텔링에 의하면- 치우와 유웅씨는 73회나 격돌하게 된다.

그중 가장 유명한 싸움이 탁록지전(涿鹿之戰)이다.


곰들의 전쟁인데,

중요한 것은 이 시기 군장(君長)들의 명칭에 ‘웅’ 즉 곰이 붙었음을 알 수 있다.



카롤루스대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전설적인 왕 아서(King Arthur)는 중세 문학작품에 등장하는 인물들 가운데 가장 유명한 왕.

그는 켈트 출신이며 그의 이름은 곰과 일치한다.

아일랜드어에서 곰은 ‘art'

웨일스어에서는 ‘arth'

힘과 용기의 화신인 곰은 동물의 왕일뿐만 아니라 왕의 동물이었다.

곰이자 왕인 아서의 사례처럼,

북유럽 어디를 가든지 곰은 지배자의 심벌이자 권력의 상징, 통치의 표상이었다.

                                                                        [곰, 몰락한 왕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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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 일연(一然)『삼국유사(三國遺事)』

∙ 계연수(桂延壽)『환단고기(桓檀古記)』

∙ 북애노인(北崖老人)『규원사화(揆園史話)』

∙『단기고사(檀奇古史)』

∙ 이중재(李重宰)『한民族史』

∙ 이시진(李時珍)『본초강목(本草綱目)』

∙ 나원(羅願)『이아익(爾雅翼)』

∙ 강희자전(康熙字典)

∙ 미셀 파스투로『곰, 몰락한 왕의 역사』


[웹]


∙ 中國哲學書電子化計劃[https://ctext.org/z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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