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數의 원리(2)  
律坤

 

 

    數의 원리(2)

 

 

   (수학자)

  - 도가(道家)에서 쓰는 정기신(精氣神)과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정신기(精神氣)의 차이점, 그리고 공(空)과 색(色)의 차이점을 말씀해 주십시오.

 

 

  내가 말하는 정신기(精神氣)는 인간의 본체를 말하는 것이다.

  道家에서 정신기를 보는 것은 자연을 말하는 것이다.

  공(空)의 세계에서 정신기를 보는 것은 기(氣)의 흐름을 말한다. 공의 세계는 안 보이는 것이라 말할 수는 없지만, 공의 세계에는 정신기와 색(色) 모든 것이 포괄되어있다.

 

  말하자면 人間의 精神氣는 인간에게 한정되어있고, 色은 자연계에 있는 것이다.

  空을 우주라고 가정한다면 色은 자연이고, 精神氣는 人間이라고 구분하면 쉽다.

 

  그런데 어떤 대도학자(大道學者)가, 空속에도 色이 있고, 空속에도 精神氣가 있는데 무슨 말이냐고, 내 말에 반론을 제기할 수 있다.

  그리고 도가(道家)에서는, 정신기가 인간에게만 있느냐, 자연에도 있고 空의 세계에도 있다고 반론을 제기할 수 있다.

  그러므로 기술하는데 구분을 해야 한다.

 

  空 속에도 정신기가 있고 色이 있는데, 色의 단계가 있다.

 

  色의 단계가 원래는 백(白)이다. 백이 금(金)이다. 그것이 본체다.

 

  그 다음이 수(水)다. 색(色)이라는 것은 검은 데서 나타나지, 흰 데에서는 나타나지 않는다. 흰(白) 게 검어져야 검은(黑) 데서 나타난다.

 

  수(水)에서 처음으로 나타나는 색은 푸른색(木)이다. 그 다음이 붉은색(赤)이며, 그 다음이 황색(土), 그 다음에 나타나는 色은 본체로 들어가서 나타나는 흰색(白)이다.

 

  이렇게 오색(五色)이 본체인데, 오색에서 수만 色으로 분리된다.

 

  오색에는 각각 음양(陰陽)이 있는데, 음양의 법칙에 의해 수만 색으로 분리가 된다.

 

  백색(白色)이 순백으로 표현될 때는 수(數)의 개념으로 '0'이라고 본다.

  흑(黑)을 수의 개념으로 볼 때는 -1이 되고, 목(木)을 수의 개념으로 볼 때는 +1이 된다. 그리고 적(赤)을 수의 개념으로 볼 때는 +2가 된다.

 

  황(黃)은 만상(萬象)이 나타나므로 +5가 되어야한다. +5가 되는 이유는 완전 5가 되어야 자연이 되기 때문이다. 자연이 되어야 자연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空으로 돌아간다. 그러므로 5ㆍ10ㆍ土가 된다. 이렇게 되면 자연으로 돌아간다.

 

 

  (수학자)

  -이건 수학적으로 정확하게 +5가 나옵니다. 정확하게 자연에서 5각형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5각형에서 면을 확장시키면 12각형이 나옵니다.

 

 

  전번에 어느 제자가, 일본에서 어느 역사학자가 발표한 논문을 복사해왔는데, 제목은「원폭에 죽은 미군병사를 좇아서」이다.

 

  …소화20년 1945월 8월 6일 오전 1시 45분 …의 활주로에서 미군 폭격기 한 대가 출격했다.…비행기는 히로시마 상공에 도달했다.…원폭은 뇌성벽력 같은 소리를 내면서 정상에서 울려 퍼졌다. 강렬한 폭발이 엄습했다. 직경 50킬로로 먹구름이 일어나고 있었는데, 그 가운데는 새까매서 10센티 앞도 분간할 수 없었다고 기록하고 있다.

 

 

  예전에 내가, 태양 안에 들어가면 물의 수포가 엄청나게 검기 때문에, 한치 앞도 분간할 수 없다고 강의한 적이 있다.

  텔레비젼을 보더라도 새까만데서 하나의 점이 나와 점차 환해지며 색이 나오듯이, 색의 본체는 검은 데서 나온다. 그것이 자연계의 이치다.

 

  알고 보면 희다, 검다, 푸르다 하는 것도 數의 개념이다. 흰 게 검어졌다가, 검은 것이 푸르게 되고 하는 단계가 진행되는 과정이므로, 수(數)의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공간세계에서 왜 色이 나오느냐.

 

  원 공간세계인 형이상학원(形而上學源)속의 형이상학(形而上學)에서는 色을 구분할 수 없다. 형이중학(形而中學)에서는 色의 그림자만 나타난다.

  형이하학(形而下學)에서는 인간의 눈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공간세계에서는 어렴풋이 그림자로 나타난다.

 

  형이중학원(形而中學源) 속의 형이상학이 되면 역시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色이 미세하게 일렁이며 나타난다. 이것은 안 보이는 세계이므로 인간 지혜의 눈으로 볼 수밖에 없다.

 

  형이중학원(形而中學源) 속의 형이중학으로 넘어오면 色이 확연하게 나타나려는 과정이 보인다.

 

  形而中學源의 形而下學으로 넘어오면 色의 형상이 나타난다.

 

  형이하학원(形而下學源) 속의 形而上學으로 넘어오면 色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인간의 눈으로 어렴풋이 분별할 수 있다.

 

  형이중학(形而中學)으로 넘어오면 色이 창출되어 나온다.

 

  형이하학(形而下學)으로 넘어오면 色이 완전히 나타난다.

 

  이런 과정을 보고 반야심경(般若心經)의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이른 말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 단계가 모두 9단계인데, 처음의 형이상학원 속의 형이상학을 공(空)이라고 한다면, -1에서 시작하여 점차 1 2 3 4 5 6 7 8 9로 형상이 나타난다.

 

  이렇게 도(道)의 개념을 수학적으로 알기 쉽도록 개념적으로 정리하지 않으면 都의 개념자체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없기 때문이다.

 

  보통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만 생각하고 안 보이는 것은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학문의 이론이라는 것은 안 보이는 세계를 볼 수 있는 사람이 선각자(先覺者)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치가 맞게 가설(假說)을 주장해 놓으면, 언제인가는 정론(正論)으로 인정될 수 있다.

 

  모든 학문은 처음에는 가설(假說)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 2008년 01월 13일 00시 20분   조회:2151  추천: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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