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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五星의 정의   
律坤

 

 

저서 : 한민족우주철학사상 중에서 발췌

 

 


1. 오성五星의 정의

 

 

ㄱ. 자연 순환의 법칙

 

 

오성五星이란 오행(五行 : 金  . 水  . 木  . 火  . 土)을 말한다. 오성이 생긴 것은 제석한인이 한문을 만들기 훨씬 이전에 하늘의 별을 정한 것이라고 한다. 《제왕운기帝王韻紀》본문에 보면 도를 통하려면 오행을 습득해야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오성은 공空의 근원적인 집합체라고 말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공(白空 . 眞空 . 時空)의 삼계三界를 거쳐서 천공 . 인공 . 지공의 낮은 삼계를 내려오는 동안 유有의 세계, 즉 인간세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우주 속에 있는 근원적인 요건에 의해 만유가 생성하고 윤회한다는 기본적인 법칙을 총칭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한다. 우리 눈에 보이는 하늘에 있는 오성은 하늘 이전의 우주법칙이 들어 있으며, 따라서 인간세계에서는 만유의 물질세계를 근본적으로 윤회해 가는 근원적인 진리가 깊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할 것이다.

 

오성은 금성  . 수성  . 목성  . 화성  . 토성의 다섯 가지 의미만이 아니라 우주의 모든 생성 . 윤회하는 변화과정의 근원적인 역할은 한다는 깊은 뜻이 담겨 있다. 쉽게 말하면 오성의 변화와 성쇠에 의해 공空의 세계가 변화된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오성은 유有의 세계에서도 오묘한 이치로 변화되고 소멸하고 존재하면서 생성 . 윤회한다. 오성이 우주의 대원리大原理를 그 속에 담고 있다고 한다면, 학자 여러분이나 독자 여러분, 그리고 전세계 철학자들도 모두 놀라지 않겠는가!


오성은 대우주의 원리를 질서정연하게 생성 . 윤회할 수 있도록 연구한 엄연한 학문인 것이다. 오성 속에서는 대우주의 진이에서부터 철학사상은 물론 우주의 영고성쇠에 의한 우주의 섭리에 이르기까지 깊은 원리를 포괄적으로 내포하고 있다.

 

즉, 오성 속에는 우리가 살고 있는 대자여노가 삼라만상은 물론 우리의 희노애락喜怒哀樂까지도 포괄한 만유의 진리를 담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정치 ? 경제 ? 문화는 물론 현실에 나타난 모든 분야까지 미치지 않는 곳이 없는 것이다. 인간이 살고 있는 이 지구상에서 해당되지 않는 것이 없을 정도로 쓰이지 않는 곳이 없다. 그러나 다만 오성은 물질처럼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니어서 도외시하기 쉬운 것이다.

 

물론 한문이 나오기 전에 오성은 개발되어 있었다. 다시 말하면 우주의 본체사상이 창제될 때부터 연구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기에 천天사상이 시작되었으며, 따라서 이때부터 인간이 필요한 한문도 온돌도 한복도 모두 연구되기에 이른 것이라고 하겠다.

 

앞에서도 말한 바와 같이 주역은 자연을 알기 위한 변화과정을 이론적으로 정리한 학문임에 틀림없으나 생성  . 윤회하는 이론이 미약하므로 학문적 가치가 부족하다. 즉, 모호한데다가 구체적인 이론이 아주 부족한 것이 큰 결점으로 지적되는 것 다시 말하면 주역은 이것 아니면 저것, 저것 아니면 이것 식으로 되어 있어 우주와 지구, 인간과저연의 영고성쇠의 흐름을 이론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학문이 아닌 것이다. 따지고 보면 주역에 의해 학문적으로 개발된 것은 하나도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주역에 비한다면 오성은, 첫째 진리가 깊이 담겨져 있으며, 둘째 이론적으로 정립되어 있고, 셋째 생성 . 윤회의 법칙 또한 정확하다. 따라서 학문적이라는 점이 특이하다고 할 것이다.

 

오성은 우리 조상인 천황씨가 반포한 것이다. 특히 오성은 진리의 사도로 연구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오성의 학문적인 이로노가 가치와 진리를 모른다면, 우주의 법칙은 물론 인간과 삼라만상의 변화하는 모든 이론적 진리도 알 수 없을 것이다.

 

오성을 학자들이나 대부분의 지식인들은 샤머니즘시하려고 한다. 이런 경향 때문에 한민족의 우주철학사상을 연구할 수 없었던 것은 당연하다 할 것이다. 필자가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오성의 정의는 한마디로 ‘우주는 물론 인간과 삼라만상과 미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명이 있는 것은 오성 속에서만이 만유의 진리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라고 단언할 수 있다. 그만큼 생성이론에서 윤회의 과정까지 광범위한 진리의 사도적 역학을 한다는 게 경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석가가 만들었다는 팔만대장경 속에 있는 글자가 358만 자 정도라고 했는데, 오성에 비한다면 부족한 감이 없지 않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이다. 왜냐하면 팔만대장경 속에는 불과 10자 안팎의 경도 있으니 말이다. 필자가 주장하는 오성은 무한대의 우주 철학사상과 무한대의 학문적인 이론이 존재하고 있으며, 삼라만상은 물론 자연학 . 과학 . 인간학에 이르기까지 이 지구상에 있는 모든 학문적 진리를 갖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ㄴ. 오행五行과 현대생활의 철리哲理

 

 

오성이란 단순히 금金 . 수水 . 목木 . 화火  . 토土가 아닌 만유의 법칙이 일목요연하게 이론적으로 들어 있는 것이다. 우리가 생활하는 데 제일 처음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은 요일에 의한 날짜 관념이라 할 수 있다.

 

현재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요일은 우리들과 밀접한 현대사회의 주인공 역할을 하고 있다. 다시 말하자면 단순히 일日 . 월月 . 화火 . 수水 . 목木 . 금金 . 토土의 요일이 오고 가고 반복하는 정도의 의미가 아니라 우주 만물의 생성 ? 윤회 법칙이 현대생활에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여야 할 것이다. 이제 현대생활에서 요일의 관념은 너무도 깊은 철리哲理 속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오성의 배열순서가 뒤바뀌어 우리들의 생활이나 역사를 깡그리 바꾸고 망가지게 해놓고 있다. 어째서 반대로 극하고 요일을 정해 사용하고 있는지 확실한 출처와 근거가 없다. 

 

서양 철학자들이 오성을 역逆으로 하여 사용한 것은 자기들이 연구하여 만든 것으로 하기 위한 방법이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서양사람들이 오성 속에 만유의 법칙이 있는 줄 알았다면 단연코 철리哲理를 연구 . 검토하였을 것이다. 그렇게 했었더라면 서양철학의 일대 전환기를 가져왔을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하지만 진리란 도둑질 당하거나 훔쳐서 사용할 수 없다. 만고의 진리가 죽을 리도 없다. 때문에 여지껏 서양사람들의 안방과 손끝, 눈앞에서 뛰놀고 있었지만 그네들은 알 길이 없었던 것이다.

 

누구나 산에 가면 산삼을 갤 수 있을 것 같지만 아무에게나 눈에 보이질 않는 것은 분명히 임자가 따로 있기 때문이다. 아무나 마음만 먹으면 성공하고, 마음만 먹으면 돈벌어 부자가 되고 싶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모두가 생성원리의 윤회에서 온 것이며 오행의 진리 속에 잠겨 있기 때문이다. 생활이 시작되고 끝나고 다시 이어지면 꺼지고 다시 생기는 우주철리 속에서 현대란 순간적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뿐이다.

 

인간은 앞날을 개척해 나가면서 살아야 하는 만물의 영장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유한 에너지의 세계에서는 힘의 한계가 있다. 오성은 현대생활에서 순리대로 순환하는 원리를 우리 인간에게 매일매일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오늘이 있으면 내일이, 내일이 있으면 모레가 우리 인간생활에 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활력소를 불어넣어 주고 있다. 다만 부정적인 사고가 들어 있는 것은 오성의 배열순위가 달리 표기되어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다시 말하자면 금金 . 수水 . 목木 . 화火 . 토土의 순환의 순서를 지켜주었다면 오늘날처럼 급박하고 살육적인 ... (하략)

 

 


ㄷ. 오성五星과 인간관계 고찰

 


인간에게는 오성이 있으며 이것은 인간의 근본이다. 그러므로 인간은 오성에 의해 존재하고 있는 셈이다.

 

오성은 인간에 의해,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본체라고 보아야 한다. 다시 말해 오성이 있으므로 인간이존재하고 삶의 가치를 영위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말하자면 삶의 가치를 추구함과 공시에 영구히 존재하고픈 욕망을 부여받아 어제나 활동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다.

 

인간에게 왜 오성이 있어야 하며 필요한지 그 예를 들어보기로 한다.

 

금金은 폐肺에 속한다. 폐는 피의 보고이며, 피를 골고루 순환시키는 작용을 한다. 뿐만 아니라 인간의 가장 기본요소인 의로움과 정직을 부여받은 곳이다. 그러므로 심장에서는 한치의 오차도 있을 수 없다. 심장의 활동이 단 3초 이상 지체하거나 피의 공급을 게을리 한다면 육신은 마비상태에 이르게 된다. 그만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폐는 그 외에도 신장의 기능을 돕는 작용도 겸하고 있다. 따라서 폐가 약하거나 기능을 잃으면 양기가 떨어지고 기운을 잃고 만다. 더욱이 폐는 폐 그 자체의 역할뿐만 아니라 간장의 기능도 보호  . 견제한다. 폐가 지나치게 강하면 간을 상하게 하고 신장의 기능이 상대적으로 강화됨에 따라 이성이 약화되는 것이다. 따라서 심장의 자극으로 신체는 균형을 잃고 건강이 나빠져 결국은 병을 유발하게 된다. 반면에 폐가 지나치게 약하면 사람 구실을 못하게 되며 마음의 불안과 긴장과 초조로 인하여 심장병을 유발시키는 원인이 된다.

 

금金이 약해지면 폐가 약해지므로 이때는 폐기능을 돕기 위해서 비장을 직 . 간접으로 돕지 않으면 안 된다.

 

이상과 같이 금은 인체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다. 폐가 약하면 심화心火가 발생하고 폐가 강하면 간을 상하게 하여 인간은 강폭해지기 쉬운 법이다.

 

금이 몸 속에서 아주 약할 때는 정신력이 상실되고 담력 . 패기 . 박력 . 집념 등이 약해 맥빠진 인간이 될 것이다. 반대로 이것이 매우 강해지면 완력이 세어지고 음흉하고 강폭한 성격으로 변모하면서 동물적인 인간으로 변질할 위험이 높다.

 

이처럼 금은 생명의 본질적인 역할을 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따라서 금이 기능을 상실하게 되면 한 인간은 생명이 꺼지는 것이나 다름없으므로 폐는 인간에게 있어서 생명의 뿌리라고 하는 것이다.

 

( 2011년 04월 30일 23시 04분   조회:2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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