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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우주철학사상' 강론 中에서  
律坤

 

 

B.C 8937년 제석환인(帝釋桓因)은 무에서 무극, 태극에서 음양의 과정을 창안하기에 이른다. 전술한 바와 같이 삼공(三空:白空 . 眞空 . 時空)을 규명하여 이理라고 하고, 공 . 무 . 무극의 세계를 정靜이라 했으며 이곳을 우주라고 불렀던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0에서 +0으로, 그리고 =0으로 태동하면서 무한 에너지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백白이라고 했던 것이다. 여기서 다시 이理의 세계로 순환해 내려오는 천공天空 . 인공人空  . 지공地空의 형상이 시작될 수 있는 찰나의 세계관을 구성하기에 이르는 것이다. 이곳은 백무白無 . 진무眞無 . 시무時無의 세계를 거치면서 동動이라고 하는 과정 속에서 중력 에너지원을 창출하기에 이른다. 이때 공 . 무의 세계를 거쳐 유有의 세계에서 태동한다.

 

다시 말하자면 생명이 탄생되는 혼魂 . 심心 . 체體의 삼단三段이 합일하는 과정에서 유한 에너지원의 근본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여기는 색의 세계가 지배하게 되고 의義 . 지智 . 인仁 . 예禮 . 신信의 구성요체가 형성되면 시승始承과정을 거쳐 곧바로 행동화되는 것이다. 이것을 가리켜 형이상학 . 형이중학 . 형이하학이라고 하는데, 이 3대 원칙을 함께 엮어서 ‘한’이란 하나의 한민족사상을 이루게 되는 것이다.

 

제석한인은 여기서 우주의 본체를 정확히 알아내 생성이론을 전대하기에 이른다. 한이 생겨난 것은 바로 우주의 실체가 생길 무렵 최초의 바탕이 희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 우주의 본체가 희다는 것은 곧 만물의 본질이며, 만물이 생성할 수 있는 근원적인 조건을 낳게 할 공空의 바탕이며, 무無의 바탕은 0+0=+0의 상태로 보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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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극無極은 0+0=-0이 되는 과정을 알아내고 그것이 곧 태극인 0+1=+1이 되는 사실을 알았던 것으로 보아진다. 다시 이곳에서 태극이 양陽을 낳게 할 때 0×1=×1로 보았고, 태극에서 음陰을 잉태하여 낳게 할 때는 0-1=-1의 법칙이 우주 질서에 의해 생성하기에 이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위에서 본다면 음양이 태극에 의해 태어나면서 각각 하나로 태어났지만, 음양이란 형체는 분명히 둘이라는 사실이다. 만약 음양이 태극에 의해 상생相生 또는 상극相剋의 작용으로 인해 분리될 때는 다시 1-1=-0으로 무극의 상태로 환원하는 것을 볼 수 있는 것이다. 이때를 가리켜 역리현상逆理現象이라 한다.

 

따라서 음이 양을 품고 있을 때는 -1+1=-1로 무극과 태극 사이로 반동작용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때는 태극이 음을 잉태하는 것과 같은 역운동逆運動을 함으로써 비로소 만물의 물질인 창조주, 즉 조물주를 탄생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일一은 천天을 의미하고 이二는 인人을 갖게 되어 비로소 만물을 조형造形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된다. 그렇다면 ‘한’은 막연히 하늘을 의미한다고 보더라도 틀린 것은 아니라고 본다. 그러나 한은 ‘희다白’에서 유래된 것이며 희다는 것은 곧 우주의 본체를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한없이 넓다, 한없다, 그러므로 하늘이다, 하늘은 곧 일一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으로 본다. 하지만 엄밀히 따진다면 한의 본체는 우주 근원적 요건인 흰 것이 본질이라는 끗에서 유래된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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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민족의 어원도 역시 희다는 뜻이므로 우리 조상들은 우주의 본질을 상징하는 깊은 진리를 이해했다고 하겠다.

 

즉, 무無의 관념을 넘어선 찬된 우주 본질의 바탕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것이다. 말하자면 무의 상태에서는 만물이 창생創生할 수 있는 조건이 갖추어진 상태라고 봄이 옳을 것이다. 무에서 무극에 이르면 물질이 생길 수 있는 여건을 성숙시킬 수 있다는 증거를 확보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희다白’의 정의는 무 이전의 본체가 되는 것이며, ‘희다’는 정의가 내려진 상태에서는 언제든지 만물을 창조할 수 있는 무한의 무동력無動力 에너지원이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제석한인帝釋桓因은 이때부터 한민족 철학사상이 담긴 한의 개념에서 한민족의 사상적 뿌리가 시작됨을 알린 것으로 보인다. 그 증거로서 음력으로 된 달력이 있으며 한문이 좋은 증거자료가 된다(‘한문의 발달과정’ 참고).

 

 

만물이 잉태하면서 창조되는 과정은 바로 천 . 인 . 지의 삼원三元사상에서 시작된다.

 

 

 

 

한문과 한민족의 문화

 

 

한문은 천天의 사상을 본질로 하여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이미 밝힌 바 있다. 그러나 한문이 창제된 이후 한민족의 문화는 외길을 걷게 되었다. 다시 말하면 한문이 너무 어려우므로 특수 계층만이 공부를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다.

 


고대 한민족뿐만 아니라 인간들은 초근목피草根木皮로 생활해 왔으며,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다 보니 글공부를 해야 한다는 시대적 배경이 성숙되어 있지 않았다. 그러므로 특수층에서만 공부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되니까 동이족東夷族은 일부층, 즉 상류계급에 속하는 사람들만 학문을 익히고 글을 배우고 살아가는 사회의 이데올로기가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한문을 익히고 지식이 있는 사람들은 말을 타고 활을 쏘게 되어 용맹스러운 기상을 갖기에 이르렀다.

 

동이족은 뛰어난 재질과 기상이 넘치는 용맹스러움과 탁월한 식견을 갖고 있었다. 때문에 몽고나 지나支那 서남 지방 사람들은 동이족만 보면 기가 죽어 피하고 은거하다시피 하며 살았던 것으로 보인다. 즉, 천산산맥을 기준으로 하며 몽고의 변방까지 동이족의 강한 세력이 뻗치게 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B.C 8937년경에서부터 5038년 동안 동이족이 넓은 영토를 갖고 지배권을 행사해 왔던 것이다.

 

동이족의 세력이 너무 방대하고 강하므로 표면적으로는 여기에 대항하려는 세력이 나타나지 않았지만 음성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즉, 언제까지나 압력을 받으면서 그늘 속에서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달은 것이다.

 

이하생략

 

 

 

 

( 2011년 04월 30일 22시 44분   조회:188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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