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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행(五行)의 시(詩)  
律坤

 

 

자연의 본성인 5행(五行)은 불과 5개 밖에 되지않는다. 금‧수‧목‧화‧토(金‧水‧木‧火‧土)이다. 그러나 5행은 실로 오묘하고 무궁 무진한 학문의 이론이 깊이 숨어 잠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필자는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음과 같이 5행에 대한 시(詩) 한 수를 소개한다.

 

5행(五行)의 시(詩)


대자연이 낳은 산물
5행(五行)속에 만유(萬有)의 진리가
알알이 영글어 숨쉬고 있구나.

 

금‧수‧목‧화‧토(金‧水‧木‧火‧土)의 얼굴뒤에
형언(形言)할 수 없는 진여(眞如)의
파노라머가, 수억겁(數億劫)이
쌓이고 또 겹겹으로 쌓인 채
말없이 내다보고 있구나.

 

삼라 만상(森羅萬象)의 모양과 같이
형상(形象)은 나타나 있지만
5행은 깊숙이 은하계(銀河界)속에서
자연을 아무도 모르게
잉태(孕胎)하고 있구나.

              

금(金)이란, 나타난 글자속에
만유 만물(萬有萬物)의 참된 진리가
우주속에서, 사랑과 자비와
희생(犧牲)을 촉진시키고 있구나.


무한 우주(無限宇宙)의 공간을
무리없이 넘나들면서
신비하리만치 생명의 기(氣)를
이어받아 태어난 5행속엔
춘하 추동(春夏秋冬)도 함께 숨쉬고 있구나.

 

금(金)속에서 소리없이, 그리고 말없이
들리지도, 보지도, 보이지도 않게
조용히, 그리고 아주 고요속에서
대자연을 천천히 진행시키며
생명의 산실 역할을 쉴새없이,
쉴새없이 만들어가고 있구나.

 

금(金)속에는 우주의 본체(本體)에서
만물의 본체에 이르기까지
끊임없는 생명의 뿌리와 뿌리를
낳고 심어서, 대기속에서
무한의 생명과 무한의 진리인
사상과 학문의 진리를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어쩌면 그렇게도 정교하고
수려하게 수 놓을 수 있을까.

 

금(金)이란 글자 하나 속에는
자연과 인간과 더불어
함께 공존 공사(共存共死)하면서까지
생로 병사와 영고 성쇠(榮枯盛衰)의
만유(萬有)의 진리인 학문을
어쩌면 그렇게도 꾸밈새없이
찬란한 모습으로 다가와 있구려.

 

금(金)에서 나타난 학문 중에는
이 세상 어떤 글이든 그리고
어떤 이론이든 없는 것이 없고
들어있지않는 것이 없으니,
실로 어마어마하고 방대한
5행속에 있는 진리를
그 누가 감히 접근할 수 있으리…….

 

또 수‧목‧화‧토(水‧木‧火‧土)속에도
금(金)과 같이 마찬가지로
인간이 알고 있는 어떤 학문도
그리고 어떤 이론도 모두
금‧수‧목‧화‧토(金‧水‧木‧火‧土)의 5행속에서
일부분 움직이고 꿈틀대면서
몸부림치고 있을 뿐이리라…….

 

그렇다면 우주속에서
깊숙히 숨어 잠들고 있는
대자연의 진리를 그 누가
찾아 깨워서 일어날 수 있게
할 수 있단 말인가?

 

보이지않고, 고요한 백공(白空)의 세계
아무리 볼래야 볼 수 없는 진공(眞空)과
시공(時空)의 공간속에서 일렁이고
꿈틀대는 기통(炁通)을 그 누가
바라보면서 잡을 수 있단 말인가?

 

인간의 눈에 보인다는 태극(太極)의 세계
인간의 눈앞에 나타난 은하계속에
현묘한 도(道)의 본체가 수없이 수없이
일렁이고 또 나타나 있지만
무지의 늪에서 깨어나지 못한
한 인간이 어찌 보고 알 수 있으리…….


꿈엔들 가볼 수 없는
태극의 공간 세계속에
자연의 생명체인 본질의 씨가
한없이 산재하면서
생명의 눈을 뜨기 위해
용트림하고 몸부림치고
또 치고 있지만
그 누가 찾으려 할 것인가…….

 

태극에서 영기(靈氣)의 세계를 거쳐
대기기(大氣氣)의 공간을, 길도 없는
윤회의 법칙을 한 치도 어김없이
찰나의 순간에서 이미 아무도 모르게
무궁 무진한 기(炁)에 의한 생명체가
잉태하고 탄생되는 오묘한 진리의
본체가 5행에서 시작되었음을
그 누가 알 것인가?

 

5행의 진여(眞如)속에는
이 세상 어떤 이론의 학문도
뿌리 깊이 박혀 새겨져있음을
그 누가 알 것인가?

 

인류의 시조인 반환(盤桓)께서
설(說)한 우주의 진리속에서 태어난
5행과 ‘천부인’(天符印)의 몸속에는
만유 만물의 본질인 무형(無形)의
기(炁)속에서 생겨난 형상들의
오고가는 모습에서 다시 태어나는
대자연의 품속을 그 누가 훤히
살펴보고 이해할 것인가?  

         

연등(燃燈)과 석가(釋迦) 그리고 노자(老子)와 같이
만유의 진리를 득도(得道)한 성인이
아니었다면, 그 누가 알 것인가.

 

5행속에는 실로
오묘하고 무궁 무진한
생명의 본체인 진리가
숨어서 살아 꿈틀대며
자연에서 나타난 형상과
학문의 조상들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엄청난 힘의 위력으로
영구히 상존(常存)하고 있음을
그 누가 간파할 수 있을 것인가.

 

금‧수‧목‧화‧토(金‧水‧木‧火‧土)의 5행속에는
어마어마한 자연의 진리인
몸체가 이다지도 적라라(赤裸裸)하게
나타나 있지만, 그 누가 이를
접근하여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실로 성자(聖者)가 아니라면…….

 

 

  이 시는 1998년 6월 25일 아침 시골에서 재성(財星)의 대운 작용(大運作用)에 대해 집필 중 쓰여진 것이다. ‘5행(五行)의 시’에서 밝힌 것처럼 불과 금‧수‧목‧화‧토(金‧水‧木‧火‧土)의 다섯으로 되어있지만,만유(萬有)의 사상과 법칙과 춘하 추동의 아름다움도 함께 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특히 5행을 기준하여 6신(六神)의 자연과 인간사이에서 일어나는 신비한 변화 법칙은 실로 그 오묘함을 말로서 다 표현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공자(孔子)가 5행속에 신법(神法)이 있음을 밝힌 것처럼, 5행에서 대자연은 물론 6신과 더불어 인간의 생로 병사에 이르기까지 무한한 이론적인 법칙이 함께 공유해 있음을 볼 수 있다.

 

 

출 처 : 새 四柱神法

( 2011년 04월 30일 21시 23분   조회:11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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