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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축국 ③인도(印度)는 불교의 발생지가 아니다  
律坤

 

  전 세계 사람들은 불교(佛敎)가 인도(印度)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필자가 여기에 대해 의문을 느끼게 된 것은 기후관계 때문이다.

 

  왜냐하면 두뇌신경은 체온과 적정온도가 아니면 머리가 열리지 않기 때문이다. 도를 통하려면 가장 알맞은 온도가 경도(經度) 33도선에서 40도 이하이다.

  한반도는 제주도와 평안도 사이 지점이다. 경도 40도선은 천산(天山)과 돈황(燉煌)을 연결한 선상이며, 북경에서 산동 반도 아래까지의 폭을 의미한다. 중국의 서안(西安)과 낙양(洛陽)까지가 33도에서 약 40도 선상이다. 경도 40도 이하에서 33도선까지가 가장 기후의 다변화지대이며 춘하추동 사계절이 뚜렷한 지역이다.

산동성에 있는 태산(泰山)은 도를 통하기에 가장 알맞은 기후조건과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어 도통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석가는 40도에서 33도 선상에서 유랑하고 고행하면서 도를 통한 것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인도는 경도 30도에서 경도 10도 선상에 걸쳐져있는 아열대 지방(亞熱帶地方)이다. 특히 경도 28도 선상에 있는 뉴델리는 고원지대(高原地帶)에 속하며 기온이 평균 20∼30도에 머무는 고온다습(高溫多濕)한 지대이다. 그리고 봄베이는 경도가 18도에 속하고 고열대(高熱帶)에 속하는 지역이다.

 

  인간의 신체조건은 18도에서 20도 전후로 가장 적응력이 왕성하다. 25도 이상일 때는 신체조건이 조절 능력을 잃게 된다. 신경세포가 활기를 잃게 되고 조직이 기운을 잃게 되어 감지능력이 급격히 둔화되고 사고력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반대로 영하 10도 이하가 되면 생명세포는 외부의 극한(極寒)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무장하려는 본질적인 능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깊은 사고력을 지닐 수 없게 된다.

 

  인도는 평균 20도 이상이므로 사람이 활동하는 데는 지장이 없으나 학문을 연구하는 데에는 지장이 많다. 특히 깊은 사고를 요하는 철학과 도학(道學) 등은 뇌신경의 감지가 둔하므로 경지에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15세기경 일본인들이 지도를 작성하면서 인도에 다섯 천축국(天竺國)이 있는 것처럼 만들었다. 인도 북부에 북천축국(北天竺國), 중부에 중천축국(中天竺國), 서부에 서천축국(西天竺國), 동쪽에 동천축국(東天竺國), 그리고 남쪽에 남천축국(南天竺國)이 있었다는 지도를 만든 것이 계기가 되어 오늘날 인도에 천축이 있었다고들 믿고 있다. 이 지도는 이화여자대학교 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그러나 통전(通典), 통지(通志), 후한서(後漢書) 등 어떤 사서(史書)를 보더라도 인도에 천축국(天竺國)이 있었다는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더구나 월씨국(月氏國)이 망한 후 천축국(天竺國)이 생겼으므로 인도에 불교가 전파된 것은 석가모니 이후 약 7백 년이 지난 후라고 보아야한다.

  통전(通典)을 보면 후한(後漢.A.D.25∼220년) 환제(桓帝) 연희(延熹) 2년에서 4년 사이에 월씨국(月氏國)은 감숙성(甘肅省) 돈황(燉煌) 근처에 있다가 흉노(匈奴)에 의해 망하여 서역으로 도망갔다고 되어있다(中國古今地名大辭典 157쪽 참고).

 

  그 후 천축국(天竺國)이 생겼는데 천축국을 마가타(摩伽陁)라 했으며 또는 파라문(婆羅門)이었다고 통전(通典)은 적고 있다. 마가타인 파라문은 지금의 총령(葱嶺) 남쪽이라고 되어있으며, 강역은 동남으로 수천리(數千里)이고 지방은 삼만여리(三萬餘里)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점으로 미루어 보아 본래 불교는 서역(西域)인 실크로드를 기준하여 신강성(新疆省)과 감숙성(甘肅省)의 돈황(燉煌)을 무대로 불교가 전파되어 왔음을 사서(史書)에는 잘 기록하고 있다.

 

  인도철학서에는 인도를 인드라에서 유래된 것으로 적고 있다. 인드라는 인타(因陀)라는 말로서 환인씨(桓因氏.B.C.8937년)가 있던 동이지(東夷地)를 말한다.

 

 상고시대(上古時代)에는 위도 80도를 기준하여 서쪽을 요서(遼西), 동쪽을 요동(遼東)이라 했다. 그러기에 지금의 신강성(新疆省) 일대에 있는 곤륜산(崑崙山) 자락을 타(陀) 또는 타(陁)라고 했다.

 

  타(陀,陁)란 바로 동이지(東夷地)란 뜻이다.

  인도에 퍼진 범어(梵語) 즉 산스크리트 어는 최초의 동이들이 사용했던 산스크리트 어의 방언이다.

 

  불교 경전인 법화경(法華經), 금강경(金剛經), 반야바라밀경(般若波羅密多經), 수행본기경(修行本起經), 그리고 아함경(阿含經) 등 각종 고대 경전에, 타불(陁佛) 또는 타불(陀佛), 타이(陁夷)와 아이(阿夷), 파이(婆夷)라고 기록된 것은 모두 동이지 땅에 있는 동이(東夷)들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천축국(天竺國)은 불교(佛敎)를 계승해 온 나라일 뿐, 천축국에서 불교가 발생한 것은 아니다.

 

  기원 후 5세기 이후부터 인도에 불교가 전파되기 시작했다는 기록이 오백나한(五百羅漢)이라는 책에 기록되어 있다.

 

  본래 불교의 발상지는 곤륜산(崑崙山) 자락인 이전원(伊甸園)인 현재 화전(和田) 지구에서 생겨났으며, 기원전 8937년경의 범천왕(梵天王)과 환인씨(桓因氏)를 기원으로 하고 있다.

서량지(徐亮之)가 쓴 중국사전사화(中國史前史話) 이전원(伊甸園) 건설자(建設者) 편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上帝所造. 自無理由住進上帝的伊甸園. 眞正的伊甸園. 其中心區就是今日. 新疆省的塔里木盆地.

 

  상제(上帝)가 터를 잡아 살았던 곳이다. 여기서 상제(上帝)란 천제(天帝)이며, 하늘의 제왕이란 뜻이다. 무슨 연유인지 알 수 없으나 상제(上帝)은 이전원(伊甸園)으로 나아가 머물렀다.

진정한 이전원의 중심지는 지금의 신강성(新疆省) 탑리목분지(塔里木盆地)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곳은 곤륜산(崑崙山) 남쪽에 위치한 총령(葱嶺)의 언저리에 위치한 화전(和田) 지구이다.

천산(天山)과 곤륜산 일대에 살고 있던 한민족의 조상이었던 묘족(苗族)들은 학문의 득도를 업(業)으로 삼을 정도로 성행되고 있었음을 전술한바 있다.

 

  한치윤(韓致奫)의 해동역사(海東繹史)의 단군세기(壇君世紀) 편에 보면 환인(桓因,B.C.8937년) 때부터 법화경이 있었다고 기록한 것으로 보아서, 수도자(修道者)들은 고대(古代) 경전(經典)이었던 법화경(法華經)을 기조로 하여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

 

  남존대반열반경(南本大般涅槃經) 제36권 상권(上卷) 편에는 다음과 같이 적고 있다.

 

  汝等天人取佛舍利. 以平等心. 分布三界一切六道. 世間供養. 爾時釋提桓因白佛.

 

  너희들도 하늘의 사람이므로 부처 즉 깨달음을 얻으면 누구든 사리(舍利)를 취할 수 있다. 그러므로 모두가 평등한 마음이다.

 

  따지고 보면 삼계일체(三界一切)에 분포되어 있는 것은 육도(六道)이다. 그러기에 세상에 있는 정성을 다하여 이바지하여야 한다. 바로 그가 석제(釋提) 환인백불(桓因白佛)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러기에 상고시대(上古時代) 때 석제(釋提) 즉 제석(帝釋)으로 불리는 환인천황(桓因天皇.B.C.8937년)은 이상과 같은 큰 깨달음을 얻어 신시(神市)를 정하고, 많은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360가지의 일들을 정리하고 돈황(燉煌)에서 인류 최초로 불을 밝혔고, 백불(白佛)의 칭호로서 나라를 세워 다스렸음을 볼 수 있다.

 

 

 

 

( 2008년 04월 20일 17시 08분   조회:2886  추천: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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